벨기에 공장에서 보낸 샘플이 도착을 했습니다. 롱브릭 샘플인데요, 제주도 현장에 샘플을 제출하기 위해서 받았습니다. 이번에 공장에서 특가로 나온 제품 중에서 가장 퀄리티가 좋은 제품입니다. 정상가의 1/3 정도의 가격으로 나왔으니, 엄청나다 할 수 있죠. 서울에 있는 N사 설계사무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제주 현장에, 납품 준비 중에 있습니다. 샘플을 제출하기 전에 한번 제품을 확인해 봤습니다. 정상 제품은 봤었지만 특가 제품은 저도 처음 만져 보거든요. 마치 아이스크림 쌍쌍바를 연상시키는 그런 이미지입니다. 벽돌 2장이 서로 붙어있죠.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그런 타입에 신개념 벽돌입니다. 시범 삼아 망치로 쪼개봤습니다. 벽돌마다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현장에서 쪼개 쓰기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쪼개진 벽돌의 단면이 이렇게 자연스럽게 연출이 됩니다. 일반적인 롱브릭의 단조로움을 뛰어넘는 획기적인 제품이라 할만합니다. 앞, 뒤 구분 없이 시공이 가능합니다.naturald, 외관이 연출됩니다. 벨기에 현장 시공 모습. 총 4가지 색상의 제품군.길이 495mm / 400mm 2가지 사양. 벨기에 수입벽돌 CASSIA RED. 495mm Csassia red brick (495*95*48mm) 벨기에 수입벽돌 CASSIA RED. 400mm Csassia red brick (400*95*48mm) 벨기에 수입벽돌 CASSIA black 400mm Csassia black brick (400*95*48mm) 이번에 받은 샘플을 간단히 소개해 드렸습니다. 용인 처인구 현장에는 벽돌이 납품이 되었고요, 아마 지금 제출하는 현장은 4월중 시공을 예상해봅니다.용인 현장은 조만간 시공을 시작 할 예정이니, 시공 하는 모습도 바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의 벽돌 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 or 격변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색상과 컬러, 사이즈, 디자인, 등 여러가지 트렌드에 맞춰 변화되고 있죠.그 분위기에 맞춰 시장을 선도해나가는 시온벽돌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벨기에 속담 중에 “모든 벨기에인은 뱃속에 벽돌을 지닌 채 태어난다(De Belg wordt geboren met een baksteen in de maag)”는 말이 있습니다. 이 속담은 내 집을 장만하고자 하는 보편적인 기대를 넘어 타인이 만든 집을 구매하기보다는 자기가 거주할 집을 스스로 짓고자 하는 집에 대한 벨기에 사람들의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집에 대한 벨기에 사람들의 이러한 유별난 애정은 세계적인 건축가들을 탄생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때론 특이한 결과물들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아파트 문화가 지배적인 한국과는 달리 벨기에에서는 개인주택을 흔히 볼 수 있는데, 덕분에 벨기에의 주택가에는 안팎으로 집주인들의 취향이 많이 반영된 집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KOTRA & KOTRA 해외시장 뉴스 퍼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