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앤틱 고벽돌 스무스-중국 수입 제품- 240*90*55mm- 1㎡당 58매 소요 지난해 12월에 납품했던 이천에 도예촌을 다녀왔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설레는 마음입니다. 당 현장도 납품 준비시 참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였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힘들게 준비했던 현장을 다시 찾아가는 경우에는 특별한 마음이 드는것 같습니다. 도예촌 마을로 진입해서 마을 중앙쯤에 다다르면 붉은색 주택이 보이게 됩니다.붉은색이 멀리서도 눈에 확 띄네요. 고벽돌의 장점이 그대로 살려진 주택입니다.카페를 온듯한 느낌도 들면서 갤러리 다운 건물의 모습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해 질 녘에 사진을 찍다 보니 벽돌이 조금 연하게 보이네요.실제로는 색상이 좀 더 찐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배면입니다.A동 B동 좌, 우로 나누어져 있고, 가운데는 연결 통로가 지나갑니다. 작은 붉은 벽돌이 한 장 한 장 쌓여 면을 만들어낸 모습이 빈티지하면서 고풍스럽게 느껴집니다.이런 묘한 이미지로 인해서 지속적인 인기가 있지 않을까요? 고벽돌이라 하면 지저분하고 먼지가 많이 묻어있는 것만 생각되실 텐데요, 사진에 보시는 스무스벽돌은 면이 부드럽고 깨끗하게 연출이 됩니다. 스무스벽돌은 3~4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시중에 판매되었는데요, 중국에서 만들어 들여오던 고벽돌 타일을 국내에서도 만들게 되면서부터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일반 고벽돌 원장은 두께가 115mm입니다.한쪽을 23mm로 잘라 타일로 사용하고, 남은 90mm를 스무스 벽돌로 사용합니다.지저분한 면은 안쪽으로 쌓아 보이지 않게 하고, 절단된 깨끗한 단면을 밖으로 쌓는 방식입니다. 메지 비둘기 색상(반수쿠메지 적용) 단면을 자세히 보게 되면 구멍도 나있고, 색상도 조금씩 틀리고, 모래 알갱이도 보이고 그렇습니다.이런 여러 가지 표면의 현상들이 어우러져 특이하고 독특한 외관을 연출해주게 됩니다. 억지로 꾸미지 않아도 자연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풍경이 연출됩니다.나무 아래서 책도 읽고, 따뜻한 커피를 마시고.. 벽돌 집은 정서적으로나 시각적으로 많은 유익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4만 8천 매가 납품된 현장입니다.이색이 지거나 색이 몰리는 현상이 거의 없이 잘 시공이 되었습니다.고객님과의 약속을 소중하게 생각하여, 커팅부터 납품, 시공까지 정확하고 꼼꼼하게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