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모델은..독특한 방식으로 생산된 #밀리오사패시블룸 ( #밀로사패시블룸 ) 이란 모델입니다. 그냥 보기엔 여느 벽돌과 뭐가 다를까 생각되기도 합니다.#덴마크벽돌 #에겐순드 와 비슷한 외관을 보여주기도 하고 국내벽돌의 #적벽돌 정도 느낌이 드는 그냥 깔끔한 외관일뿐인데..뭐가 다를까. 보통 성형된 벽돌을 생산할때 점토가 굽는 틀에 달라붙지 않게 모래를 사용하는데 반해.."밀리오사 패시블룸은 비네르베르거의 #와서스트리치스페셜 라인과 같은 방식으로,모래 대신 물을 사용하여 몰드에서 벽돌을 떼어냅니다."이러한 독특한 방식때문에 매끈한 외관이 만들어지는데,그런데 !!이러한 생산방식이 아니더라도 국내 생산된 벽돌도 매끈한 벽돌이 너무 흔하지 않나 생각이 들죠.매끈한 외벽을 위한 매끈한 벽돌밀리오사 패시블룸 이 벽돌은 실제 조적을 해서 쌓아야만 그 빛을 발하는 벽돌입니다.이 벽돌은 엔고베 (engobe)라고 해서..보통 도기를 생산할때 바르는 화장토 작업을 거칩니다.점토 함유의 얇은 층인데 이 층에는 색상측면에서 독특한 결과를 제공하는 산화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이로인해 광택과 무광택의 매혹적인 빛이 돌게 되고..산화과정을 거치면서 다양한 톤이 벽돌에 베어 단순 적벽돌이 아닌,유무광의 다양한 톤을 지닌 벽돌로 탄생하게 됩니다.같으나 다른 감각의 적벽돌밀리오사 패시블룸 사진에서 보이실지 모르겠지만,우측 쪽 벽돌에 유광이 비치는게 보이실까요.무광과 유광이 혼합되어 오렌지, 베이지, 퍼플 및 블루 그레이 뉘앙스와 함께 혼합광택의 아름다움이 함께 묻어나오는 벽돌입니다.국내벽돌중에 비슷한 느낌의 환원벽돌이나 후레싱의 느낌도 있지만,그보다 한단계 더 나아가 컬러의 유희가 나타나는 아름다운 벽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일반 비네르베르거 Handvorm방식의 크라소벽돌과 비교해보면..깔끔한 외관에서 모던한 건축이 가능한 벽돌입니다. 매장에 전시되어 있는 이 조적모양을 보는게 제가 급하게 밖에서 찍은 사진보다 그 매력을 더 느낄 수 있을 듯 싶네요.앞서 설명드릴때 조적을 해야지만 이 벽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아래 시공사례들이 그 답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비네르베르거 본사밀리오사 패시블룸은 비네르베르거의 Haaften에서 분류된 #와서스트리치 (Wasserstrich) 벽돌입니다.이 벽돌이 궁금하신 건축주분들이 계시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시면 상담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