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계절입니다. 양평의 옥천면에 위치한 전원주택에 시공 답사 겸해서 다녀왔습니다. 멀리서도 붉은색 벽돌의 색감이 눈에 확 띄네요. 아직 마무리는 덜 됐나 봅니다. 그렇네요. 직영 공사를 하시니 천천히 진행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현장은 어수선한 분위기네요. 한번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건축주님께서 생각하신 그대로 나왔다고 하십니다.처음에 이렇게 붉은 벽돌을 찾으시려고 참 많은 노력을 하셨다네요. 그 노력 끝에 저희 브릭랜드를 만나셨다 합니다^^ 참 다행이지요~어머님과 따님 두 분이 사실 곳인데, 두 분의 애정과 노력이 그대로 드러나는 집입니다. 특별히 따님께서 감각이 있으신 분이라, 곳곳에서 눈으로 확인이 됩니다. 벽돌에 대해서 참 많은 애정이 있으셔서 저희도 신경을 많이 써 드렸습니다. 시공도 저희 메인 조적 팀이 해드렸습니다. 다만 메지 부분에서 좀 미흡한 점이 있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제가 와서 체크를 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미미한 부분은 다시 보수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사진 속의 색감이 사진마다 다르게 보입니다. 빨간 벽돌은 사진으로 그 고유의 색을 담는 것이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특히 수입 벽돌이 더 그러네요. 실물로는 더 예쁜데 말입니다. 담장도 좀 쌓았습니다. 뒤 뜰인데, 이 가을과 딱 어울리는 장소입니다. 테이블을 놓고 커피를 한잔 마시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한켠에 만든 농막입니다. 이곳도 예쁘게 벽돌로 쌓았습니다. 같은 컬러인데 사이즈가 좀 두꺼운 WFD의 65mm 높이의 벽돌입니다. 느낌이 좀 다름을 볼 수 있습니다. 사이즈마다 보이는 느낌과 질감이 다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달라서, 선호하시는 것도 다 다릅니다. 줄눈은 커피색으로 넣었는데,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정리가 좀 덜 되어서 어수선 하지만, 마무리가 다 되고, 주변 조경까지 끝이 나면 더 예쁘게 보일 것 같습니다. 모녀 두 분과 1시간가량 대화하며 깊은 정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마무리까지 잘 마쳐드려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입벽돌 #벨기에벽돌 #빨간벽돌 #적벽돌 #치장벽돌 #전원주택벽돌 #벽돌시공 #벽돌전시장 #브릭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