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촌동에 위치한 근린 생활 현장입니다.롱브릭 290mm 회색전돌로 납품되어 브릭랜드가 시공까지 진행하여 마무리했습니다.2개월 만에 현장을 찾았는데, 준공을 앞두고 있었습니다.건축주 회장님께 인사도 드릴 겸 현장을 찾았습니다. 한 바퀴 둘러보며 전체적인 부분을 확인, 체크했습니다.꼼꼼하게 신경을 많이 쓴 현장인데, 역시 문제없이 원하는 만큼 나온 것 같습니다.벽돌에 이색이 지거나, 층이 지는 현상도 없고.. 메지에서 조금 불만족스럽지만, 전체적으로만족스러운 결과입니다. 다행히 건축주님도 상당히 좋아하셨습니다.지나가다가도 벽돌에 대하여 문의 한다 합니다. 건축주님의 성을 따서 현판을 새겨 넣었네요.본 건물에 얼마나 애정을 가지고 있으신지를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에서는 잘 표현이 안되지만, 고급스러움과 웅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좌측면 모습입니다. 담장으로 보이는 시멘트 롱브릭과 비교되는 모습입니다. 당 현장은 처음에 시멘트 롱브릭으로 시공을 할 예정이었으나, 내구성의 문제로 중간에 세라믹벽돌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건축주님께서 전적으로 시공과 자재에 대하여 저에게 권한을 주셔서 책임감을 가지고 추천을 드리고시공도 해드렸습니다. 제가 가장 염려되는 부분은 크랙과 백화였습니다. 아무래도 바닥부터 옥탑까지 고가 상당히 높아 하중의 무게를 염려 안 할 수 없었습니다. 아무리 철물+ 앵글로 받쳐준다고 하지만, 그래도 안심이 안되어 같은 색상의 세라믹 벽돌인 회색롱 290mm으로 대체하여 시공이 된 것입니다. 그 선택은 참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은은하게 표현되는 색채감은 벽돌의 흡수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밝고 화창한 날에는 수분 함유량이 적어 더 연해 보이는 느낌을 주고, 비가 온 뒤나 흐린 날에는 좀 찐한 느낌의 중후한 무게감을 발산합니다. 롱그레이토석 290mm / 1㎡ = 54매 소요. https://brickland.kr/product/9f533f4d-f103-49fd-8019-27488d0b5e26 사진상의 색 농도 차이가 있습니다, 참고해서 보시면 좋겠습니다. 줄눈은 비둘기 메지로 시공이 되었습니다. 어떠신지요?! 그레이토석 290mm 보면 볼수록 멋진 벽돌입니다. 국내벽돌 중에서 단연 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메지 공법, 쌓기 방법에 따라서 다양한 표현과 느낌이 달라질 수 있으니, 근생 뿐만 아니라 단독주택, 빌라 등 다양한 건물에 적용 가능합니다. 그레이, 회색 벽돌을 찾고 계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벽돌에 대하여, 시공에 대하여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면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