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에 25톤 차 2대가 들어왔네요. 오늘은 벨기에에서 벽돌이 들어온 날입니다. 화성의 단독주택 현장에 납품 될 벽돌이고요, 수입벽돌 중에서 고급 벽돌로 분류되는 아고라 아게이트라는 벽돌입니다. 투입 시기가 좀 밀려서 매장에서 보관을 해야겠습니다. 하차를 하기 위해 차량을 다시 정리합니다. 전시장 마당이 넓어서 큰 차들이 움직이는데 여유가 있습니다. 되도록 빨리 하차하고 보내드리려고 바삐 움직입니다. 25톤에는 24파랫이 상차됩니다. 벨기에에서 20피트 컨테이너에 24파랫이 23.5ton으로 측정되어 들어옵니다. 오늘 2대 내일 2대 해서 총 4대 4만 5천장이 입고됩니다. 벨기에 벽돌은 포장이 잘 되어 있어서 수입되는 상황에서도 파손이나 쏠림 현장이 현저히 적습니다. 그리고 장기간 보관 시에도 이끼가 끼거나 먼지가 쌓이는 일도 거의 없습니다. 이런 작은 부분도 상당히 신경 쓰며, 브랜드와 고급화에 대하여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빨간색 포장지는 이 회사의 브랜드 이미지입니다. 한눈에 확 띄는 아주 강열한 색상이지요. 벽돌의 퀄리티뿐만 아니라 다양한 마케팅을 생각하는 큰 기업입니다. 소비자들에게 차별화와 만족도를 주고 있습니다. 차곡차곡 예쁘게 잘 쌓았습니다. 이렇게 보기 좋게 잘 쌓아놨아 야, 건축주님께서 오시면 좋아하시겠죠?^^빨리 쌓은 준비가 돼서 현장에 투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국내 두 번째 납품 현장인데, 여기도 기대가 상당히 큽니다. 처음부터 저희를 믿어주시고, 시공까지 계약해 주신 감사한 분입니다. 마무리할 때까지 끝까지 성심성의를 다하여 진행해 드리겠습니다. 벌써 휴가 시즌이 끝이 나는 것 같습니다. 아침저녁에도 이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새로운 계절을 설렘으로 기다리듯이, 우리의 삶이 날마다 기대와 설렘의 연속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오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