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주택 공사현장입니다. 멀리 이탈리아에서 벽돌이 도착해 하차를 진행 중입니다. 4개월 전에 주문한 벽돌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여러 가지 변수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다행히 도착했네요. 서울 4대문 안으로는 07시 전에 하차가 진행되고 화물차가 빠져나와야 합니다. 그래서 05시 반에 도착시켜 일찍 하차를 하고 있습니다. 25톤 1대에 40파랫트가 상차됩니다.국내의 벽돌은 14개가 상차되는 데 파랫트가 작다 보니 이렇게 많이 실리네요. 그러다 보니 하차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1파랫에 139장이 포장되어 있네요. 라벨지에 벽돌의 사이즈와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크레인이 일찍 도착하여 미리 자리를 잡았네요. 벽돌을 위로 올려놓기 위해서 준비를 합니다. 크레인으로 벽돌을 안전하게 올려놓습니다.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 우선이지요. 크레인 작업을 할 때는 항상 조심히, 정확하게 일을 진행해야 합니다. 올려놓은 벽돌은 하시 곰방 작업을 진행합니다. 벽돌의 검수가 함께 진행되고요. 벽돌의 파손 여부와 색상, 질감 등이 이상 없는지 확인합니다. 다행히 문제없이 잘 들어왔습니다. 롱벽돌은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예민하고 까다롭게 진행해야 합니다.선박 운송, 적출, 국내 운송까지 뭐 하나 신경을 안 쓸 구간이 없습니다. 저희는 수입과 무역에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서 안전하고 정확하게 납품 배송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long brick 500*100*40mm #롱브릭 중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은 브랜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S.ANSELMO #이태리 #롱브릭국내에서는 아직 500mm 사이즈의 점토벽돌이 생소한 것도 사실입니다. 이제야 롱브릭에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문의가 오는 추세이고요. 시멘트로 양생된 500mm은 많은 인기를 누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성된 점토벽돌과 양생된 시멘트벽돌을 비교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외관의 느낌도 상당히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내구성, 안전이 더 최우선 돼야 하니까요! 당 현장에서도 건축주분께서 신중하게 벽돌의 색상을 선택하셨습니다. 여러 장 샘플링을 한 후, 메지도 색상별로 넣어보시고 고르셨지요. 작년 가을에 샘플링을 해놨던 사진입니다. 흔하지 않은 색상의 연한 브라운과 베이지의 컬러가 조합된TERRA ROLLED라고 하는 brick입니다. 아름답다는 말이 부족할 정도의 멋있는 고목이 앞마당에 웅장하게 서있습니다. 나중에 벽돌이 시공되고 공정이 마무리될 때 현재의 모습이 어떻게 변하게 될지 정말 기대가 되네요. 1차로 1컨테이너가 납품이 되었습니다. 총 7컨테이너가 들어왔으니 아직도 6대가 더 들어가야 합니다. 계속해서 시공의 진행과정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