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릭랜드입니다. 오늘은 한남동의 커피숍 공사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당 현장은 최근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 유럽에서 건너온 스페인벽돌로 시공 중인 현장입니다. 한강이 바로 보이는 전망이 좋은 곳인데요, 현재 하얀색 벽돌로 옷을 입고 있습니다. 한남대교 북단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주변의 다른 건물보다 높아 눈에 확 띕니다. 현장의 여건과 구조상의 문제로 조적이 매우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사진에 나와있듯이 전면부는 남겨둔 채 나머지 부분을 먼저 시공을 끝내 놓았습니다. 모라 화이트 벽돌은 구멍이 5개입니다. (사이즈: 230*70*72mm / 1㎡당 48매 소요)조적 면은 상당히 부드럽고 깔끔하고요. 가격은 국내 벽돌에 비해서 2~3배 비싼 편입니다.최근에는 물량이 어느 정도 확보가 되었는데, 재고가 없는 상황에서는 주문 후 60일 정도가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밴딩 끈이 없다는 것 또한 아쉬운 점이고요. 공간 쌓기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4층 테라스 쪽인데요, 전망이 정말 좋습니다!오픈하면 이 자리에서 아메리카노 한잔 해야겠습니다^^ 5층 꼭대기에 올라가니 남산타워가 보이네요!바로 앞에는 한강! 뒤에는 남산! 정말 조망은 끝내줍니다!내부 공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네요.외부 화이트 벽돌과 잘 어울리는 모던한 분위기로 인테리어가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건물 외관에 특히 신경을 많이 쓰시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외부 마감은 그렇게 신경을 안 썼던 것으로 기억되거든요.이번 현장에도 이것저것 여러 가지 샘플이 오가고, 수많은 의견과, 얼마나 많은 결정 이 번복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선정하여 고른 벽돌이 비계를 해체하는 순간 정말 마음에 드는 멋있는 건물로 만나준다면 그 기쁨이 얼마나 배가 될까요?. 모라 화이트, 이번에도 좋은 예감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