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장흥면 부곡리에 위치한 주택의 담장 시공 모습입니다. 3개월 전에 청고벽돌이 납품되었던 현장이기도 합니다.거리가 좀 멀다 보니 주택의 조적 공사가 끝나고 처음 방문했는데요, 아직도 주변이 좀 어수선하네요. 며칠 전 건축주 사장님께서 담장용으로 이쁜 벽돌을 추천해달라고 연락을 주셨습니다. 저는 청고벽돌로 시공한 집의 분위기와 전체적인 느낌을 생각해 보면서 몇 가지 추려보았는데요, 그중에서도 공간세라믹의 아리아 몽블랑이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리아라는 제품은 종류가 두 가지입니다. 동글동글하게 가공한 몽블랑과 굴리지 않은 일반 아리아가 있습니다. 출시된 지 2~3개월 정도 되는 따끈따끈한 신제품이고요, 단가가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색상이 잘 나와서 그런지 시장에서 반응이 상당히 좋습니다. 현재는 재고가 소진된 상태고, 보름 정도 되면 출고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ㄱ자로 해서 약 40~50m 정도를 1.0B 식으로 쌓고 있습니다.수량은 6,000매가 납품되었습니다. 건축주 사장님께서 알아서 시공해달라 하셔서 저희 생각대로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본 건물은 쌓을 때 100% 만족을 하셨다며 이제는 현장에도 안 나오시고 저희 시공팀에게 무한 신뢰를 주시네요.감사하니까, 그래서 더 신경을 쓰게 되고 어떻게 쌓는 것이 이쁠까 생각하고 고민하며 신중하게 쌓게 됩니다. 이틀 동안에 다 쌓아야 할 텐데 가능할지 모르겠네요.6,000매를 가지고 마무리를 지을 생각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전망이 완전 최고!거실에서 보이는 도봉산과 북한산의 절경은 한 폭의 그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장이 다 마무리가 되고, 마당에 조경도 끝이 나고, 시간이 지나 1~2년 후를 생각해보면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겠네요.그때 다시 찾아가서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