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모방한다는게 어떤 의미일까.어떤 곤충은 생존기술로 자연을 모방하거나, 아니면 곤충이나 동식물을 모방한 제품들이 선보이거나 하는 사례들은 익히 알고 있을 듯 합니다. 벽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연을 모방한 점토벽돌by 브릭랜드건축업계에서는 흙으로 시작해 진화하고 발전한 점토벽돌 뿐 아니라 콘크리트, 스타코 등 다양한 외장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하지만 그 기본 뿌리는 여전히 흙이란 점토를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벽돌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흔히 알고 있는 점토벽돌의 뉘앙스가 아닌,콘크리트 질감을 모방한 벽돌이 있습니다. 아고라 아게이트(Agora Agate) or 아고라 그리스 아가테by 비네르베르거 콘크리트 외장재를 생각하면 도시적이고 모던함, 차가움, 빌딩숲, 회색빛 등..순간 떠오르는 단어들은 이런게 아닐까 싶네요. 왜 굳이 이 벽돌은 콘크리트의 질감을 모방한걸까. 시작글에 자연을 모방한 곤충에 대해 얘기했는데..이 벽돌은 반대로 자연이 아닌 도시를 모방했다 할 수 있을 듯 싶네요. 도시라는 거대한 자연속에 융화되기 위해 빌딩숲 사이, 어울리는 벽돌로의 모방진화..그 모델이 바로 #벨기에벽돌 비네르베르거의 #아고라아게이트 입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이 사진이 설명이 될까 싶네요.언뜻 보면 콘크리트를 벽돌로 만든듯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흔히 미장용으로 쓰던 시멘트벽돌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이 벽돌은 순수 점토로 만든 벽돌입니다. #샌드블라스팅 (Sand Blasting) 이란 기술을 사용하여 이런 질감을 만들어냅니다.고운모래와 거친모래를 마감시 분사하여 어떤면은 거친입자감을 지니고 어떤면은 고운입자감을 지니게 하는 방식으로 이 모델의 특유한 질감을 만들어냅니다. 도시에서 흔히 보는 콘크리트 건축물에 융화되기 위해 이 벽돌은 변온동물처럼 이런식으로 진화된 질감을 지닌 녀석입니다.자연으로의 회귀를 위해 벽돌이 좀 더 자연스러운 흙의 질감을 지니는게 일반적일텐데..이 모델은 반대로 도시의 질감을 표현했다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네르베르거만의 Handvomm(수제) 느낌은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점토라는 그 기본은 지키고 있는 벽돌입니다. "이 모델이 도시에 어울리게 진화했다고 해도..역발상적으로 도시가 자연과 하나가 되기에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 벽돌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모델은 현재 국내에서도 시공중에 있습니다.브릭랜드 매장 앞에는 이미 계약이 되어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 녀석들이 팔레트로 쌓여져있습니다.브릭랜드 매장에 방문하시는 건축주 중 몇몇분이 이벽돌이 콘크리트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셔 소개를 올려봅니다. 아래는 비네르베르거 본사 포트폴리오에 소개된 사례입니다.자연속 가족주택과 도심속 대형건축물 사례입니다. ⓒ 비네르베르거 #아고라아게이트 ( #아고라그리스아가테 ) 모델이 궁금하신 건축주분께서는 연락주시면 친절히 상담해드리겠습니다. 상담전화 : 031-322-4780 / 브릭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