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벽돌 하면 떠오르는 곳..성수동..수제화 거리가 사라지고 있는 그 거리에 남은 붉은 벽돌 건축물들..서울시에서 2019년도 성수동 '붉은벽돌 마을'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북촌 하면 한옥마을이 떠오르듯, 성수동 하면 붉은 벽돌이 떠오를 정도로 성수동엔 붉은 벽돌 건축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건축자산을 보존하기 위해 붉은 벽돌로 외관을 꾸미는 곳에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데요..오늘은 그 붉은 벽돌 중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 비네르베르거의 붉은 벽돌인 크라소 모델 CBRG WF(Classo Blauw-Rood Genuanceerd)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유럽의 빈티지한 매력, 적벽돌 - 크라소브릭랜드Blauw-Rood : 청색을 띈 레드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실제 이 모델을 보면 보랏빛이 도는 적벽돌입니다.국내에서 흔히 보던 색감과도 좀 차이가 있을텐데.. 좌측이 국내 일반(190) 적벽돌이고, 우측은 크라소 모델입니다.색감에서부터 많은 차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색감뿐 아니라 입자감도 사뭇 다른게 느껴집니다.건축문화에 있어 벽돌이 기본건축재료처럼 쓰이고 있는 벨기에 라인에서는 자연스러운 텍스쳐 질감이 건축물 자체가 자연환경과 정말 잘 어울리는 뉘앙스를 띄고 있습니다. 현재 소개하고 있는 모델은..210 x 100 x 50 (mm) 사이즈입니다.WF사이즈라 하여 높이가 50으로, 비교사진인 일반 적벽돌은 190 x 90 x 57 (mm) 인데 반해..높이는 살짝 낮습니다.(PS. 이 모델은 WDF라고 해서 65mm높이도 있습니다.) 폭은 일반 적벽돌에 비해 10mm정도 넓습니다.자주색과 붉은색, 푸른색까지 함께 띄고 있으면서 서로 조화를 이뤄 이 하나의 벽돌에 색을 표현해내고 있습니다.어떻게 보면 고벽돌 느낌도 나는 이 모델은 유럽의 빈티지한 매력을 지닌 스탠다드한 적벽돌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찍어보았을때, 자연스러운 음양의 텍스쳐가 화려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래는 이 벽돌로 시공한 현장입니다.(해외) 아름다운 입자감이 느껴질지 모르겠네요. 국내 시공현장입니다.이태리 레스토랑으로 건축물 컨셉에 맞게 아름답게 조적되어 있습니다. 현재 크라소 CBRG WF는 브릭랜드 전시장에 줄눈 색상별, 줄눈(메지) 없이 시공했을때 느낌을 보실 수 있게 한 쪽 벽면을 시공해두었습니다. 건축주분들께서는 브릭랜드 매장에 방문하시면 실제 조적된 벽면을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이 모델이 궁금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