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컬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용인의 단독주택입니다. 멀리 벨기에에서 들어온 Classo Purple, 마치 철이 산소와 만나 생기는 산화철, 그 녹슨 느낌..올드하고 빈티지한 그런 분위기,, 요즘 선호하는 카페 분위기에 딱인 벽돌입니다. 당 현장도 새로운 공법을 적용했습니다. 메지를 넣기 않는 무메지 시공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잡았습니다. 한눈에 봐도 특이하다, 독특하다는 표현이 절로 나네요. 좌측면 동측부 모습입니다. 햇빛이 비치니 또 다른 컬러감이 연출됩니다. 유럽벽돌은 날씨와 빛, 흡수율에 따라 여러 가지 느낌을 발휘합니다. 무메지 공법에서 가장 중요하게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당연히 누수와 벽돌 간의 접착력입니다. 벽돌과 벽돌 사이에 공간이 발생하기 때문에 물이 옹벽 안으로 침투됩니다. 하지만 창호 부분에서 꼼꼼한 사춤과 방수지를 잘 활용하면 문제없다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몰탈의 접착력, 고강도 몰탈을 사용하면 좋겠지요. 209*100*50mm 벽돌은 자재도 중요하지만, 시공도 매우 중요합니다. 저희 브릭랜드는 경력 20~30년의 벽돌 시공자들이 전문성을 갖추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당연히 고급 벽돌은 전문적이 시공자가 시공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배면 쪽 모습, 아직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라 어수선한 모습입니다. 한 바퀴 구석구석 자세히 살펴봅니다. 벽돌 파트에 조금의 아쉬움도 있지만, 그래도 잘 나왔다고 봅니다. 소장님께서도 마음에 들어 하시니 다행입니다. 늘 모두가 충족할 수 있도록, 기대감과 만족감을 주는 그런 업체가 되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 주변 정리가 끝나면 드론으로 멋진 촬영을 기대해 봅니다. 정말 추운 날씨가 손이 시려서 사진을 못 찍겠네요..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