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출발한 벽돌이 동탄 현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국내에 첫 번째로 시공되는 벽돌이라 기대감이 큰 현장이죠. 부산 신항에서 먼저 25톤 차로 2대만 올렸습니다. 현장까지 안전하게 도착해서 다행입니다. 간혹가다가 벽돌이 쏟아지거나 파랫트가 주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사분들의 노하우와 실력이 참 중요하죠! 조심스럽게 하차를 진행합니다. 파랫트가 작아서 한 번에 3개씩 옮길 수 있습니다. 크레인으로 올리기 위하여 현장 아래쪽 공터에 벽돌을 받아 놓습니다. 현장까지 입구가 협소하여 차량 진입이 어려워, 결정한 방법입니다. 첫 번째 차량 하차 완료.3파랫트씩 들 수 있으니 금방 내리네요! 두 번째 차량. 이어서 속도를 냅니다. 역시 문제없이 도착,안전하게 하차 진행합니다. 이번에 들어온 케파가 조금 아쉬운 것은 파랫트가 기존 것과 다른 점입니다. 공장에 물어보니 거래하던 업체가 코로나 때문에 부도가 났고, 타 업체와 급하게 진행하다 보니사이즈가 약간 변경이 되었다 하네요. 그래서 포장을 씌우는 비닐도 약간 헐거운 느낌이 있습니다. 다음 물량부터는 짱짱하게 포장이 되도록 신경 써달라 했습니다. 이렇게 파랫트를 널찍이 띄워놔야 크레인 작업이 수월합니다. 파랫트 수가 많아서 크레인 작업도 만만치 않겠네요! 참 무더운 날씨 속에서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래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하차를 진행하여서 다행이네요. 이제 멋지게 시공을 할 일만 남았습니다. 모두가 기대한 만큼 퀄리티가 나와주리라 생각합니다.